[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KBS1 저녁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고 있는 최윤소(강여원 역)가 현장을 환하게 밝히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윤소는 틈틈이 상대 배우와 대사를 맞춰보는 것은 물론, 감독, 스태프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극 중 동생 강여주 역의 김이경과 딸 남보람 역의 이아라와 함께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꽃길만 걸어요’에서 친자매 케미를 뽐내는 최윤소와 김이경(강여주 역)은 실제로도 같이 공연을 보러 다니고, 식사 자리를 갖는 등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고.

한편, 지난 89회에서 무너진 폐창고에 설정환(봉천동 역)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온 최윤소의 눈물 열연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그가 자신을 진심으로 걱정한 그녀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방송 엔딩을 장식해 오늘(2일) 방송될 90회 시청 욕구를 끌어올렸다.

‘꽃길만 걸어요’는 2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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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빅픽처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