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 출처|이효리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TV데일리는 11일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최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건물 임차인들에게 “이달 월세를 받지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0월 약 50억원에 이 건물을 매입한 바 있다. 부부 공동소유의 건물이다.

이번 일은 대구 경북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사태로 임차인들의 영업 타격이 장기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예계에서는 임차인들의 이런 어려움에 동참해 임대료를 낮추거나 면제해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는 연예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앞서 방송인 서장훈, 가수 비, 배우 박은혜, 전지현, 원빈, 이나영, 홍석천 등이 임대료를 면제하거나 낮춰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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