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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첼시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컬럼 허드슨 오도이의 상태를 전했다.

오도이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다. 1군 선수단 건물 일부도 폐쇄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에 이어 두 번째였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18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오도이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오도이는 훌륭하게 회복 중이다. 예전 건강했던 상태로 거의 되돌아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스포츠계 모두가 책임감 있게 선수들의 건강을 지켜줘야 한다.서로의 건강을 잘 관리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우리가 고립된 것처럼 느끼도록 할 수 있지만 멀리서라도 서로를 응원할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오도이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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