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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미국에서 생후 6주된 신생아가 코로나19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주 네드 러몬트 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하트퍼트 지역의 6주 신생아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러몬트 주지사는 “이번 사례가 코로나19와 관련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가장 어린 생명이다. 가슴아프다”라고 밝혔다.

최연소 사망자는 앞서 일리노이주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9개월 영유아였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 1일 오후 2시 현재 확진자수가 20만3608명, 사망자 4476명으로 집계됐다. 미국은 지난 1월 21일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발생한지 13일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진원지인 중국을 넘어 가장 많은 환자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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