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4월 한달 동안 ‘마이스 전문인력’ 교육생을 모집한다.

3일 센터에 따르면 국비로 지원되는 마이스(MICE) 전문인력 교육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컨벤션(Covention), 전시 박람회와 이벤트 (Exhibition & Event)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비즈니스회의, 전시기획, 관광 분야의 실무중심 취업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대상은 비즈니스 관광, 문화예술 경영, 전시&이벤트 기획 관련 분야를 전공하였거나 마이스 분야로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이달 한달 영통에 위치한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로 주5일, 50일간 총 200시간이다.

교육생은 서류접수 후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하는데, 2개월 간 매달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지난해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MICE 코디네이터’양성과정 직업훈련을 실시해 18명을 수료 시켰고, 이 가운데 8명이 경기관광공사 등 마이스 분야에 진출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