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SBS러브FM ‘허지웅쇼’의 DJ 허지웅(가운데)이 13일 프로그램 게스트 신유진 변호사(왼쪽),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출처|허지웅 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방송인 허지웅이 건강이 나빠졌다는 소식을 전해 걱정을 샀다.

영화기자 출신 방송인 허지웅은 지난 2018년12월 악성림프종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았으며 지난해 8월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이후 최근 SBS러브FM ‘허지웅쇼’ DJ를 시작으로 유튜브채널 ‘허지웅답기’를 열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BS러브FM ‘허지웅쇼’ DJ를 맡고 있는 허지웅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프로그램 게스트로 출연 중인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인증샷을 공개한 뒤 건강이 안 좋아졌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오늘 허지웅쇼는 늘 애써주시는 신유진 변호사, 허남웅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제가 봐도 표정이 안좋네요. 최근 몇주간 연이어서 신변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니 건강이 갑자기 나빠졌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달 초 정기 추적검사를 받는데 마음이 복잡하네요. 여러분 남은 사회적 격리 기간동안 스트레스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라는 안부를 남겼다.

치료는 잘 마쳤지만 완치판정을 받으려면 아직 5년여의 시간이 더 필요한 터라 갑작스런 그의 소식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팬들은 “완벽하지않아도 괜찮습니다. 주변을 조금 내려놓고 스스로를 편안하게 해주세요. 응원합니다” “건강해치실까 걱정스럽네요 스트레스 원인들이 다 해결되길 바랍니다”라는 응원을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