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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출처 | 토트넘 SNS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코치진과 동거를 시작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14일(한국시간) 무리뉴는 3명의 코치들과 함께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홈 구장 스탬퍼드 브리지 근처에 집을 빌려 골키퍼 코치 누노 산토스, 기술 분석과 히카르도 포르모시뇨, 퍼포먼스 코치 카를로스 라린과 지낸다”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선수들은 자가격리를 통해 화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 역시 화상통화를 하며 코치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 최근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를 불러내 공원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어겼다는 이유로 사과해 더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이 머무는 거처는 토트넘 여러 선수들의 집과 몇 분 정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에는 근처에서 델레 알리와 만나 생일을 챙겨줘 주목을 받기도 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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