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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프라이빗 이코노미가 떠오르고 있다. 제공|쥬비스 다이어트

[스포츠서울 양미정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며 ‘프라이빗 이코노미’가 떠오르고 있다.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내가 원하는 맞춤 서비스를 개인적인 공간에서 받는 게 핵심이다. 밖에서의 경험을 안으로 들여오는 ‘인스피리언스족’도 떠오르며 밖에서 받던 서비스를 집으로 들여오는 추세다.

이렇다보니 쇼핑, 세탁, 외식 관련 업체들은 소비자가 밖에서 받던 서비스를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방문서비스’를 강화하거나 도입하는 추세다.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분야가 바로 ‘홈다이어트 서비스’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체육시설 방문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내 집에서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평소 유튜브 운동 영상을 보며 셀프로 운동하던 소비자들은 정확한 운동 동작을 티칭해 줄 전문 트레이너를 집으로 들이기 시작했다.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안전하고 조용한 나만의 공간에서 건강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크기 때문이다. 이를 반증하듯 다양한 홈트레이닝·홈 다이어트 서비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점점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쥬비스 다이어트는 최근 이같은 홈트레이닝 서비스인 ‘쥬비스 앳홈’의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집으로 나오기 힘들거나 프라이빗 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 방문 홈다이어트 서비스다.

특히 AI 분석 및 감량에 특화된 홈케어 기기 관리를 더함으로써 기존 홈 다이어트와 완전히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로 정확한 상태를 분석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요가·필라테스 등 운동에 나서며, 특화된 4가지 모드의 기기관리를 병행하는 게 골자다. 이로써 건강관리부터 체중감량에 이르기까지 똑똑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운동 전후 건강관리 및 변화 지표 등을 담은 분석 데이터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쥬비스 다이어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프라이빗한 방문 서비스가 뜨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오히려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혼자서 다이어트 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오랜 다이어트에도 체중감량이 더뎌 지친 사람이라면 검증된 전문가의 티칭과 과학적인 시스템이 결합된 홈다이어트 서비스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rta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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