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
배우 이윤지. 출처|이윤지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배우 이윤지가 벅차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이윤지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포대기에 싼 둘째 딸을 안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화장기 없는 얼굴이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이윤지는 “너와 함께 맞는 다섯번째 밤. 고마워. 건강히 찾아와 내게 안겨 주어서 #라돌#향 보관 원해요#신생아 냄새#유리병에 꼭꼭 담아 놓고 싶은 너의 향기#근데#내 큰딸 냄새도 맡고 싶어#밤마다 눈물이 나#내 큰 딸 라니#영원한 내 아가#엄마 잘 조리하고 갈게 #코로나 때문에 엄마랑 단둘이#조리원 합숙”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이윤지는 지난 17일 새벽 태명이 ‘라돌이’ 였던 둘째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향긋한 아기 냄새가 폴폴 나는 듯한 사진에 팬들의 애정 넘치는 댓글이 이어졌다.

팬들은 “언니 순산 축하드려요. 라돌아 태어난거 축하해. 라니야 언니된 거 축하해” “꺄 둘째는 또 얼마나 예쁠까요 ㅠㅠ 몸 조리 잘 하세용! ㅎㅎㅎ”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윤지는 둘째 라돌이를 가진 뒤 SBS‘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 남편 정한울씨 딸 라니와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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