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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한 의료진이 튤립 꽃다발을 들고 가고 있다. 앞서 주한네덜란드대사관에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힘쓰는 서울의료원 의료진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튤립 7000송이(꽃다발 1000개)를 보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국내 일일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수가 38일만에 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08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한데 이어 사망자는 3월16일 이후 38일만에 처음으로 발생하지 않았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한 자릿수로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18일 18명으로 10명대로 준 뒤 19일 8명, 20일 13명, 21일 9명, 22일 11명, 23일 8명으로 6일 연속 10명 내외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일인 23일 0시 기준 2명이 증가해 총 240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 대비 사망자가 추가되지 않았다. 하루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3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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