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팝스타 마돈나(62)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구설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마돈나는 지난 2일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55)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 이 파티에는 마돈나를 포함해 지인들이 모였고, 나머지 사람들은 화상회의 서비스 ‘줌’에 접속해 클라인의 생일을 축하했다.

파티에 참석한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시기에도 불구하고 마돈나는 클라인과 어깨동무를 하고 포옹하는 장면도 영상에 포착됐다. 마돈나는 생일 축하 케이크를 ‘코로나 케이크’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는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줌으로 생중계됐고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전파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달 30일에도 “며칠 전 검사결과 코로나19 항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그러니깐 내일은 그냥 차를 타고 장거리 운전을 하고, 창문을 내리고 코로나19 공기로 숨을 쉬겠다”라고 발언을 해 논란을 산 바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티븐 클라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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