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팩이 아닌 에잇(eight)팩의 이호명, 피트니스스타 초대 복근왕의 위엄![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지난 3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2020 피트니스스타 in 평택’에서 피트니스 모델 겸 선수인 이호명이 완벽한 근육을 뽐내고 있다. 이호명은 올해 새로 신설된 이신삼왕(二神三王)에 출전해 복근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신삼왕은 등신과 데피신 종목의 이신과 모스큘라왕, 복근왕, 하체왕 등 삼왕이 합쳐진 말로 등근육의 빼어남, 근육의 선명도, 어깨와 팔과 가슴의 탄탄함, 식스팩 등 복근의 완성도, 허벅지와 종아리의 단단함 등을 심사하는 종목들이다.

이호명에 이어 김태영이 하체왕, 모스큘라왕, 등신에 올랐고, 김태훈이 데피신에 오르며 이신삼왕 다섯 개 부문을 나누어 가졌다.

이신삼왕을 처음으로 론칭한 장성제 피트니스스타 대표는 “피트니스의 세밀함을 강조하기 위해 신설했다. 처음 대회를 열었지만 많은 참가자들이 출전해 발전 가능성이 크다. 규격화된 피트니스 종목에 다양한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보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