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이원일 셰프가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이원일 셰프는 자신의 SNS에 운영 중인 식당의 SNS 글을 리포스트하며 “안녕하세요. 이원일식탁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히 지내고 계신가요? 때이른 장마처럼 비가 많이 내리네요. 쏟아지는 비만큼 코로나도 빠르게 씻겨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원일 셰프는 “근처 지역 감염자가 늘어나고 지침과 행동명령에 따라 한남동 작은 골목은 여러분의 온기가 사라진지 오래지만 다시 안정화가 될 때까지 저희 이원일 식탁 또한 최대한 잘 버텨내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환한 웃음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 누구보다 확산방지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원일 셰프는 예비신부인 김유진 PD와 함께 결혼을 앞두고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지난 4월 김유진 PD가 과거 학교 폭력 가담 논란에 휩싸였고,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출연 중이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김유진 PD 측은 학교 폭력 가담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해당 주장을 한 누리꾼도 반박하며 진실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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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