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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임블리’ CEO 임지현. 출처|임블리 공식 SNS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쇼핑몰 ‘임블리’ CEO 임지현이 청담동 생일파티 참석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임지현은 지난 20일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담동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잠시 참석했습니다. 부주의한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히 행동하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임지현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서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 네티즌이 “언니 클럽 기사 사실이에요?”라고 묻자 임지현은 “클럽은 아니구요.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서 지인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잠시 들렀어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부주의한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이후 해당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지난 20일 임지현을 비롯해 배우 이민정, 김희정, 티아라 효민, 애프터스쿨 출신 주연,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등이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중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이들은 즉시 공식 입장을 발표해 ‘이태원 방문’ 보도에 대해서는 “이태원이 아니라 청담동의 한 카페”였다고 해명했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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