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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 황정민과 이정재의 강렬한 모습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앗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흥원찬 감독)가 강렬한 비주얼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영화.

5일 공개된 보도스틸 인남과 레이의 처절한 사투와 추격의 여정을 따라 나선다. 마지막 미션을 수행 중인 인남이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태국으로 향하는 모습, 그리고 마침내 레이와 사투를 벌이는 인남의 행적이 담겼다. 레이 역시 자신의 형제를 죽인 인남을 쫓기 위해 일본에서 태국으로 향하는 여정들이 공개됐다.

독특한 패션으로 무장한 레이의 면면에 비치는 섬뜩한 모습이 두 남자의 양보할 수 없는 팽팽한 대결을 예고한다. 특히 공개된 사진마다 개성 있는 미장센과 배우들의 분위기 있는 아우라는 영화의 색깔을 드러내며 두 캐릭터의 처절한 대결의 끝이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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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영화 ‘신세계’의 흥행 주역인 황정민, 이정재의 7년 만의 재회로 폭발적인 연기호흡을 예고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오피스’로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받은 홍원찬 감독과 ‘기생충’, ‘곡성’의 홍경표 촬영 감독의 조합으로 완성된 웰메이드 프로덕션은 장르적 쾌감에 대한 기대에 힘을 더한다.

이와 함께 태국과 한국, 일본 3국을 넘나드는 이국적인 비주얼은 다채로운 미장센까지 가미된 볼거리를 예고해 그간 보지 못했던 스타일리시한 추격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7월 개봉 예정이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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