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포항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등교 이틀 만에 폐손상으로 사망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고교 3학년 A군이 지난달 20일 등교 후 설사증세로 조퇴한 후 자택에서 이틀 후 사망했다.

검사 결과 A군은 폐 손상과 신체에 멍 자국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폐 손상 때문에 코로나19를 의심했지만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