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한 천인우와 이가흔이 이케아(왼쪽)와 월미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최근 온라인 상에 퍼졌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 채널A‘하트시그널3’에 출연 중인 천인우와 이가흔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사진이 온라인 상에 퍼져 화제가 됐다.

지난 3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시3’)는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에서 방영 중이라 둘의 데이트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천인우와 이가흔이 이케아와 월미도 등에서 데이트를 한 현장을 목격했다는 목격담과 증거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천인우와 이가흔으로 보이는 커플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채널A‘하트시그널3’ 천인우(왼쪽)와 이가흔. 출처|채널A

지난 회까지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꾸준한 호감을 보였고, 이가흔은 천인우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으나 이를 정리하고 임한결로 바꾸었다.

이들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현재 방송 중인 내용과는 다른 ‘하시3’의 결말을 추측했다. 김강열에게 마음이 흔들린 박지현에게 복잡한 심경을 느낀 천인우가 이가흔과 성사되는 것이 아니냐는 것.

17일 방송된 ‘하시3’ 12회에서 천인우는 김강열에게 흔들리는 박지현 앞에서 눈물을 보인 바 있다. 박지현이 “(김강열과) 데이트를 다녀오고 나서 오빠(천인우)에 대한 감정이 줄진 않았다. 우리 둘 사이는 아무 것도 없었으니까”라고 말하자 천인우는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 마지막에 천인우와 박지현은 서로를 선택하며 마음을 확인했지만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천인우와 이가흔의 데이트 목격담이 퍼져 ‘하시3’ 러브라인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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