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22일 방송되는 MBN ‘전국민 드루와’에 폐암 투병 중인 개가수 김철민이 출연한다. 출처|전국민 드루와 캡처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가수’ 김철민이 깜짝 놀랄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

김철민은 22일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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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예고편 속 그는 “곧 죽는구나 생각했었다”며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투병한 사연을 전하며, “간에 퍼졌던 암이 네 군데였는데 세 군데가 사라졌다”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어 “전에는 사실 노래 한 곡 부르기도 힘들었었다”면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돼서 항암효과를 본 것 같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힘찬 목소리로 2018년 발매한 자신의 노래 ‘괜찮아’를 부르는 모습에 MC 이수근, 붐은 감동의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힘겨운 투병 생활을 긍정과 희망의 힘으로 극복하고 있는 ‘개가수’ 김철민의 출연분은 오는 22일 MBN ‘전국민 드루와’에서 공개된다.

한편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지난해 폐암 4기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후 항암치료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빠른 쾌유를 바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기도 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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