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진
백운산 4대 계곡 일원과 주요 도로변, 도심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한 모습.(제공=광양시)

[광양=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남 광양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즐거운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계곡, 관광지,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를 추진한다.

내달 3일 공무원과 유관기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운산 4대 계곡 일원과 주요 도로변, 도심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183개 공중화장실 일제청소와 중점관리를 통해 우리 고장을 찾는 피서객과 시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자동상차용기 80개를 설치하고, 계곡 생활쓰레기 수거 청소가동반(차량 4대, 미화원 12명) 편성 운영, 생활 민원처리 비상연락 체계 유지에 나선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시민과 피서객 모두가 즐거운 피서철을 보낼 수 있도록 4대 계곡과 취약지역 환경정비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시민들도 종량제봉투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내 집 앞, 내 주변 골목 등을 청결히 해 쾌적하고 깨끗한 광양시를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