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박성훈5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황승기 PD가 나나와 박성훈의 연기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BS2 새 수목극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는 가진 것은 없지만 할 말은 꼭 해야 하는 ‘불나방’ 민원왕 구세라(나나 분)와 칼 같은 원칙주의자로 까칠한 성격의 서공명(박성훈 분)이 펼치는 오피스 로코다.

나나, 박성훈 그리고 황승기 PD는 전작 ‘저스티스’ 이후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캐스팅 이유에 대해 황 PD는 “‘저스티스’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춰봤다.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는데, 지적인 이미지를 가진 나나는 코믹한 역할을 했을 때 훨씬 매력이 잘 보이는 배우다”라며 박성훈에 대해선 “제가 본 남자 배우들 중에 가장 연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정말 연기를 잘 하는 배우다. 이미지, 인지도도 중요하지만 연기 하나만 생각했다. 연기로는 부족한 게 없는 드라마라는 확신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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