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방송인 송해가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불참했다.

12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4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로는 송해를 대신해 이호섭이 등장해 임수민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췄다.

‘전국노래자랑’ 측은 자막으로 “송해의 개인 사정으로 이호섭이 깜짝 투입됐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송해는 지난달 25일 고열을 동반한 감기 증세로 한양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코로나19 검사도 받았으나 결과는 음성이었고, 현자 건강 상태가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KBS 측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한 송해는 27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해는 1927년생으로 올해 93세다. 올해 1월에도 감기와 폐렴 증세로 입원해 많은 이들의 우려를 산 바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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