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황정민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로 화려한 액션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창 감독)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황정민은 영화 ‘교섭’ 촬영으로 요르단에 체류 중인 이유로, 화상으로 간담회에 참석했다.

황정민은 “현장에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곳에서도 자가격리 끝내고 잘 지내고 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액션 시퀀스 같은 경우는 정재랑 연습을 많이 했다. 우리는 처음 해보는 작업이라 낯설었지만 감독님과도 대화를 많이 하면서 구축해 나갔다”고 밝혔다.

또 “이 작품을 선택한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대사가 없어서였다. 전 작품인 ‘공작’에서 대사가 많아 너무 힘들었다”며 “대사가 없으니까 처음에는 좋아서 했다. 막상 해보니까 대사가 없어서 더 어려웠다. 인남을 잘 그리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8월 5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