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이상엽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저력를 발휘 중이다.

시청률 35%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상엽은 소아전문 병원 내과의 윤규진 역으로 출연, 이민정(송나희 역)과의 단짠 로맨스로 안방 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미워하기 싫어 이혼을 선택했지만 그 마음조차 미련이었음을 깨닫고 재회해 두 번째 로맨스를 그리고 있는 이상엽은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이는 중.

어른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며 ‘멜로 장인’의 매력을 발산하는 이상엽은 웃음 포인트까지 놓치지 않으며 알차게 극을 채워나가고 있다. 이상이(윤재석 역)와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현실 형제 케미로 매 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차근차근 다져온 내공으로 작품에 몰입해 온 이상엽은 끊임없는 연구와 대본 분석을 통해 캐릭터를 구축해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더욱 빠져들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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