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우면동 호반건설 사옥
호반건설 사옥. 제고|호반건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역대급 장마와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이 많은 가운데 호반건설이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했다.

호반건설은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최근 성금 2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금은 침수된 주택과 시설 복구 및 수재민 생필품 보급, 임시 대피소 지원 등에 두루 사용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호반건설을 비롯한 호반그룹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했다. 지난 3월 협력사에 2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 지원금’을 전달하는가 하면 성금(3억원) 기탁, 대파농가돕기 캠페인 등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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