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배우 이민정이 아들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출처|이민정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배우 이민정이 아들의 애교가 듬뿍 담긴 편지를 공개했다.

이민정은 13일 자신의 SNS에 촬영 현장에 나가는 엄마를 응원하는 아들의 편지 사진을 게시했다.

이민정의 아들은 “차렁 잘해(촬영 잘해). 대사 까먹지 말고! 기대할깨(기대할게)”라며 서툰 한글이지만 도화지에 정성스럽게 편지를 적었다.

중앙에는 하트에 ‘러브(love)’라고 적어 엄마에 대한 애교 듬뿍 담긴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편지를 받은 이민정은 “아직 맞춤법은 완벽하지 않지만 정성과 마음은 완벽한 아들의 손 편지”라며 감동한 듯하다.

아들의 응원을 받은 엄마 이민정은 촬영 현장에서 찍은 셀카로 화답하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서 2015년 아들을 낳았다.

현재 전국 평균시청률 36%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KBS2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나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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