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 출처|개인 SNS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26·정수정)이 10년 이상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8일 한 매체는 “크리스탈이 10년 이상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곳에서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탈의 FA 소식을 들은 몇몇 소속사에서 러브콜을 보냈고, 크리스탈은 이미 국내 유명 배우 매니지먼트와 수차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탈은 지난 2009년 5인조 그룹 에프엑스로 데뷔해 ‘첫 사랑니’, ‘레드 라이트(Red Light)’, ‘포월스(4 Walls)’를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10년에는 MBC ‘볼수록 애교만점’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고, 2013년 SBS ‘상속자들’과 2017년 tvN ‘하백의 신부 2017’ 등에 출연했다.

크리스탈이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끝나면서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빅토리아를 제외하고 에프엑스 멤버 모두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2006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크리스탈은 재계약 기간까지 합해 약 14년간 SM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았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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