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JTBC 전 아나운서 조수애(위),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박서원 부부. 출처|조수애 SNS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부부가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이 삭제되고 서로를 ‘언팔로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두 사람은 자신들의 SNS에 게시했던 웨딩 사진과 아들을 출산한 뒤 외출을 나가 찍은 사진 등 부부가 함께 등장하는 사진을 모두 삭제한 상태다.

거기에다 서로 SNS 계정 ‘팔로우’까지 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수애, 박서원 부부는 야구장에서 처음 만나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12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조수애는 JTBC 입사 2년 만에 퇴사해 재벌가 입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후 결혼 6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알려 혼전 임신설이 퍼졌다.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중 조수애는 악플에 대한 힘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조수애는 SNS를 통해 “이혼남과 결혼한 거라 부럽지 않다”, “돈 보고 결혼했네”라는 악플을 캡쳐해 “이런 댓글 보고 싶지 않다”라며 각종 루머와 추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수애, 박서원 부부를 두고 많은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들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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