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CER-SPAIN-FCB/MESSI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라몬 플라레스 바르셀로나 기술 이사가 리오넬 메시를 붙잡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플라레스 기술 이사는 메시를 중심으로 팀을 꾸릴 계획이며 그가 잔류하도록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메시는 여전히 매 시즌 종료 후 계약 해지를 요청할 수 있는 조항으로 팀을 떠나려 한다. 플라레스 기술 이사는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 것”이라며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 역사상 최고의 선수가 이끄는 또 하나의 우승 사이클을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또 플라레스 기술 이사는 “바르셀로나와 메시는 둘 다 서로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고 팬들에게 너무 많은 기쁨을 안겨줬다. 나는 미래가 긍정적이라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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