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부부' 김재우♥조유리,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10년 함께 하니 닮아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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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커리부부'로 사랑받고 있는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부부애를 과시했다.

김재우는 26일 자신의 SNS에 아내 조유리와 함께 찍은 흑백 사진을 게시했다.

밝은 미소를 띠고 있는 아내를 보며 김재우는 "처음엔 마냥 아내가 좋아 표정, 웃음을 무턱 대고 따라 했다. 10년 정도 따라해 보니 제법 근사한 표정을 짓게 됐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유리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부부의 캐릭터로 꾸며진 케이크 사진을 게시하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나의 웃는 모습이 거울에 비칠 때면 남편의 얼굴이 나타난다. 10년 전에는 닮지 않았는데 요즘은 서로 모든 것을 공유하다 보니 닮아가는 것 같다. 남편이 내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 같다"라며 글을 남겼다.

이를 본 팬들은 "10년간 변함없는 두 분의 사랑하는 모습이 부럽네요. 정말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입니다"라며 부러워하는 모양이다.

한편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2013년 결혼했으며 SNS를 통해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행복한 모습 뒤에 첫 아이를 잃은 아픔이 있었음을 알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부부는 과거의 슬픔을 뒤로 한 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상적인 결혼 생활의 표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miru0424@sportsseoul.com

사진출처|김재우 조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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