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로드리게스
제니퍼 로페즈와 알렉스 로드리게스. 사진 |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제니퍼 로페즈 ‘셀럽’ 부부가 뉴욕 메츠 인수에서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가 29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로페즈 커플이 메츠 인수 추진 의사를 접었다. 더 이상 이와 관련해 긍정적 코멘트를 남기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리게스와 로페즈 커플은 지난 4월말 처음 메츠 인수 추진 뜻을 밝혔고, 이후 철수와 재추진을 반복했다. 메츠 인수를 위한 약 20억 달러를 위해 투자자를 모아야했지만, 결국 인수 추진에서 최종 철수를 결정했다. 펀드업계 거물이 메츠 인수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메츠는 구단주인 프레드 윌폰, 제프 윌폰 부자가 지난 3월 구단 매각 의사를 밝힌 상태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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