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배우 김고은. 출처|김고은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김고은이 가족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일상을 전했다.

김고은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고모 따라해써여?”라는 글과 함께 세살 남짓한 조카와 나란히 계단 옆 벽에 기대선 모습을 공개했다.

편안한 티셔츠 차림에 일명 ‘똥머리’를 한 김고은이 벽에 기대서서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벽 스쿼트 자세를 하자 이게 재밌어 보였는지 조카가 함께 운동을 한 것.

내복 차림으로 엉거주춤 서서 고모의 자세를 따라하는 조카의 모습을 바라보는 김고은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서렸다.

동료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방송인 백보람은 “아 예뻐라”라며 감탄했고, 한예종 동기로 tvN‘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안은진도 “이렇게 컸다니”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김고은은 올해 인기 뮤지컬 원작의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에 출연한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가 중국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사형판결을 받기가지 생애 마지막 1년을 따라가는 내용으로 배우 정성화, 나문희, 조재윤이 출연할 예정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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