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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의 엠버(오른쪽)이 5일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왼쪽부터 빅토리아, 루나, 크리스탈, 설리. 출처|엠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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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정수정이 5일 에프엑스 데뷔 11주년을 축하했다. 출처|정수정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26·정수정)과 엠버가 5일 그룹 에프엑스의 데뷔 11주년을 자축했다.

크리스탈은 5일 자신의 SNS에 ‘일레븐(eleven)’이라는 글과 함께 2009년 데뷔 앨범 ‘라차타’ 속 멤버들의 모습을 소환했다.

사진 속에는 루나, 엠버, 빅토리아를 비롯해 고(故) 설리까지 앳된 모습의 멤버들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해 9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엠버도 이날 자신의 SNS에 “행복한 11주년. 미유(팬클럽) 고마워”라면서 “빅엄마(빅토리아), 강아지 선영이(루나), 남동생 썰(설리), 공주님 두떵이(크리스탈)”라는 글과 함께 과거 활동 시절 화보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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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출처|SM엔터테인먼트

어린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이들은 십대와 이십대 시절의 대부분을 함께 보내며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지난 2016년11월 마지막 앨범을 낸 에프엑스는 멤버들이 차례로 회사를 떠나며 사실상 활동이 중단됐다.

SM측은 지난해 9월 루나, 엠버와 전속계약을 종료했고 빅토리아와도 새로운 형식으로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전속계약이 만료된 크리스탈은 SM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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