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사진=최성우 기자)

[시흥=스포츠서울 최성우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공원 이용 시민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캠핑장, 골프장 등 야외 공간에서의 집단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야외 운영 시설인 갯골생태공원을 투어용 전기차의 앞ㆍ뒤 좌석 사이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갯골생태공원 프로그램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특히 공사는 향후 완화 조치 시 이용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가림막 설치 조치를 취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대책 방안을 놓고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 정동선 도시공사 사장은 “소독ㆍ방역뿐만 아니라, 투어 차량 가림막 설치와 같이 세심한 부분까지 챙겨,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모범적인 방역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성우기자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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