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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 아웃이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김기태 전 KIA 감독의 아들 김건형이 몸을 풀고 있다.
2020. 9. 9.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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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9.
수원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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