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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제공|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서울아산병원 산모가 코로나19에 걸렸지만 태어난 아기는 음성으로 밝혀졌다.

1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쯤 30대 임신부 A씨가 분만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 여성은 기침 발열 등을 고지해 의료진이 즉시 격리하고 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양성판정 결과가 나오기 전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고 출산 후 양성판정을 확진받았다.

의료진은 아기 역시 음압병실에 격리했지만 아기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해당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병동 환자와 보호자 100여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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