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현. 제공|KBS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을 통해 주목받은 신예 박주현이 ‘좀비탐정’에서 처음 시도한 좀비분장에 대한 후기를 전했다.

16일 오후 KBS2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좀비탐정’은 부활 2년차 좀비가 탐정이 돼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제작발표회에는 심재현 감독, 최진혁, 박주현, 권화운, 안세하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박주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으로 큰 주목을 받은 것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없을 수는 없다”라며 “많은 사랑을 받아서 오는 부담감은 사실 감사하다. 이번 작품도 혼을 갈아서 촬영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좀비분장이 탐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좀비 분장을) 너무 너무 해보고 싶었다. 그런데 한 번 하고나서 최진혁 선배님이 너무 대단하더라. 고생 많으시겠다고 생각했다. 리얼함을 위해 희생할 게 많았다”고 좀비 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좀비탐정’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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