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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최진영. 제공|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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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제공|창비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제35회 만해문학상 수상작으로 최진영 소설 ‘이제야 언니에게’가 결정됐다. 특별상은 김종철 문학론집 ‘대지의 상상력’이 수상한다.

만해 한용운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창비사가 1973년 제정한 만해문학상은 등단 10년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을 가진 작가, 평론가 중 최근 2년간 한국어로 된 문학 작품에 시상한다.

예심에서 선정한 12종의 본심 진출작(시집 5종, 소설 5종, 평론 1종, 비문예물 1종) 중 1차 본심(8월 5일)에서 6종의 최종심 대상작(시집 3종, 소설 2종, 평론 1종)이 선정됐고, 이후 2차 본심(9월 11일)에서 최진영 장편소설 ‘이제야 언니에게’가 본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김종철의 ‘대지의 상상력’이 특별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중하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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