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NC 이동욱 감독
NC 이동욱 감독(가운데)이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과 NC의 경기에서 키움에 승리한 뒤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NC는 박석민-노진혁의 백투백 홈런과 철벽 불펜을 앞세워 키움에 4-3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2020. 10. 7.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고척=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NC 이동욱 감독이 정상을 향해 한 걸음을 더한 소감을 밝혔다.

NC는 7일 고척 키움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송명기가 5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째를 거뒀고 홍성민, 김진성, 임정호, 문경찬, 원종현이 4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이원재가 3타수 2안타, 4회초에는 박석민과 노진혁이 백투백 홈런을 날렸다. 이날 승리로 NC는 여전히 2위 그룹과 격차를 8경기 이상으로 벌려 놓았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발 송명기 선수가 5이닝 동안 본인의 투구를 했다. 이어 올라온 투수들도 집중력을 보이며 1점차 승부를 잘 막아줬다. 타선에서는 4회 박석민, 노진혁 선수가 연속타자 홈런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고한 선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NC는 오는 8일 선발투수로 마이크 라이트를 예고했다. 키움은 이승호를 선발 등판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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