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응시하는 허문회 감독[포토]
롯데 허문회 감독이 지난 7월 26일 2020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고척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사직=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롯데 허문회 감독이 LG와 주중 3연전에서 첫 두 경기를 모두 잡은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14일 사직 LG전에서 선발투수 아드리안 샘슨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딕슨 마차도의 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시즌 전적 67승 1무 62패를 기록하며 5강 진입 희망을 이어갔다. 샘슨은 시즌 8승째를 거뒀고 마차도는 결승타 포함 2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전타석 출루했다.

경기 후 허 감독은 “선발 샘슨이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 필승조도 모두 잘 던져 귀중한 승리를 지킬 수 있었다. 타선에서는 마차도와 오윤석이 중요한 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오는 15일 사직 LG전 선발투수로 노경은을 예고했다. LG는 정찬헌이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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