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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FC서울 수비수 김남춘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

김남춘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측은 “자세한 경위는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남춘은 광운대를 졸업하고 2013년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군 복무를 제외하면 서울에서 줄곧 머물렀다. 2015년 FA컵 우승, 2016년 K리그 우승의 주역이기도 했다. 올시즌에도 김남춘은 서울 주축 수비수로 22경기에 나섰는데 지난달 수원 삼성전 이후 출전하지 않았다.

서울은 3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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