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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가수 이진혁이 희극인 박지선의 비보에 애통해했다.

3일 이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지선과 찍은 사진과 함께 “햇살 같은 우리 부단장 지선누나!”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누나가 해주신 말씀. ‘팬들을 먼저 생각해라! 그 많은 사랑은 다 너가 보답해야 되는 거야’라는 말을 늘 생각하면서 지난 1년을 활동했습니다”며 ‘누구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애정을 쏟아주신 누나. 누나가 주신 애정과 웃음.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고 박지선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이어 “짧은 만남이라고 누군가는 말하겠지만, 그만큼 제게 가슴 깊이 남는 말을 해준 우리 지선누나. 이젠 아프지 말고 누나만 행복하고 누나만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어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 이진혁 인스그램 글 전문

햇살 같은 우리 부단장 지선누나!

누나가 해주신 말씀. ’팬들을 먼저 생각해라! 그 많은 사랑은 다 너가 보답해야 되는 거야‘라는 말을 늘 생각하면서 지난 1년을 활동했습니다.

누구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애정을 쏟아주신 누나. 누나가 주신 애정과 웃음.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짧은 만남이라고 누군가는 말하겠지만, 그만큼 제게 가슴 깊이 남는 말을 해준 우리 지선누나. 이젠 아프지 말고 누나만 행복하고 누나만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elody@sportsseoul.com

출처|이진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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