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2019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소프라노 박소영이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국내 관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박소영은 국립오페라단 ‘라보엠’에서 무제타 역으로 무대에 선다. 공연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된다.


오페라 ‘라보엠’에서 박소영은 마르첼로의 연인이자 매력적인 여인 무제타를 연기한다. 무제타의 대표곡 ‘무제타의 왈츠’를 비롯해 노래와 연기까지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엔니오 모리꼬네 필름 콘서트’에 솔리스트로 출연해 엔니오 모리꼬네의 영화음악 중 '넬라 판타지아'를 부른다. 이날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듀엣 무대도 선보인다.


‘엔니오 모리꼬네 필름 콘서트’는 29일 오후 6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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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위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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