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이동욱 감독. 고척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NC가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패배했다.

NC는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KS 3차전에서 6-7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시리즈 전적 1승 2패가 됐다. 다음은 경기 후 NC 이동욱 감독과의 일문일답.

초반 타격전이었는데 선발 라이트가 빠르게 내려갔다. 불펜진을 빠르게 투입됐다. 임정호 선수가 최주환에게 몸에 맞는 공이 나온 상황이 아쉬웠다. 김재환 번트에서 볼이 빠진 것들도 아쉬웠다. 선수들이 잘 싸워졌다. 찬스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은 부분이 쌓이다 보니까 패한 것 같다.

시즌 때 보면 한 번에 몰아 맡는 경우가 있어서 빠르게 교체했다. 김영규가 잘 이끌어줬는데 작은 실수가 나오면서 실점에 계기가 된 것 같다.

정수빈 번트 상황이 나왔고 주심은 파울을 선언했다. 타자는 데드볼이라고 했다. 배트가 나와서 파울이라고 했는데, 비디어판독은 데드볼이 나왔다. 내가 어필한 스윙에 대한 권리가 없냐고 했더니 다시 뒤집을 수 없다고 했다. 스윙 체크 할 여유 상황도 없었다. 감독으로서 아쉬웠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김진성 선수가 가장 좋은 볼을 가지고 있다. 실점하지 않으면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후 맞은 부분은 어쩔 수 없었다.

내일 자고 일어나 봐야 알 것 같다.

야구를 하다보면 송구 실책, 포구 실책 모두 나올 수 있다. 단기전에서 컨트롤할 부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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