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튜드
옥주현이 빚은 도자기. 제공|프레인글로벌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도예작가로 활동영역을 넓힌다.

옥주현은 직접 만든 도자기 옥볼을 선보이는 전시회 ‘겨울나무’전을 24일부터 28일까지 세르주 무이 도산공원 쇼룸에서 연다.

옥주현은 지난 2012년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 당시심리적 압박과 불안을 덜기 위해 도예를 시작했다. 이후 2015년 ‘핸드메이드코리아’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단독 전시회와 함께 꾸준히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겨울나무’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겨울에 나무 위에 눈이 쌓인 모습을 표현한 도자기가 세르주 무이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올 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반짝이는 여름의 바다와 모래사장을 떠올리며 빚은 ‘지난, 여름’ 작품을 24일부터 29일까지 스트롤 광교(STROL)에서 전시한다.

옥주현은 현재 최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메르세데스 역으로 열연 중이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