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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제공|예술의전당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 직원 1명이 오늘(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확진자가 2명이 됐다.

예술의전당은 지난 11월 30일 오페라하우스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을 전수조사해 접촉자 73명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7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예술의전당 측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앞선 확진 직원과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선행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인지, 또는 다른 경로로 감염된 것인지에 대해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감염 예방을 위해 해당 공간의 직원뿐만 아니라 전직원을 두 그룹으로 나눠 3일부터 교차 재택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공연장 전역에 대한 전문 방역 및 소독을 진행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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