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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 한화 이상우(31) 전력분석원이 13일 오후 12시10분 서울 블리스웨딩컨벤션 블리스홀 4층에서 4살 연하의 김다솔(27) 씨와 화촉을 밝힌다.

신부는 마케팅 기업에 재직중인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6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 분석원은 2012년 한화로 입단했던 투수 출신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 둔 후에도 체육교육대학원 진학 등 자기계발을 꾸준히 했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전력분석파트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분석원은 “오랜 기간 함께해준 신부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며 예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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