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KCC 이정현, 아아악!
전주 KCC 이정현이 7일 전북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골밑으로 돌파하던 중 녹스의 파울에 막히고있다. 2020.12.07.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이정현이 2라운드 최다 페이크파울을 범한 선수가 됐다.

KBL은 17일 “2라운드에서 확인된 페이크파울은 총 20건이다. 1라운드 13건 대비 7건이 늘어났고 지난 시즌 2라운드에 비해서 4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주 KCC 이정현이 2라운드 페이크파울이 4회 적발돼 올시즌 누적 6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경기본부는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팬과 심판을 기만하는 행위를 줄이고 선수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매 라운드 종료 후 페이크파울을 공개하고 있다.

페이크파울 적발 시 1회 경고, 2~3회 벌금 20만원, 4~5회 30만원, 6~7회 50만원, 8~10회 70만원, 11회 이상은 1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고 있다.

한편 2라운드에는 파울 콜이 있었지만 페이크파울로 적발된 건수도 5건에 달한다. 이중 이정현이 2번, 울산 현대모비스 전준범과 숀롱, 고양 오리온 김강선, 부산 KT 브랜든 브라운 등이 각 1번씩 적발됐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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