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현역 은퇴를 선언한 이동국과 아내 이수진씨가 결혼 15주년이 무색한 신혼부부같은 풋풋한 투샷을 공개했다.


이씨는 18일 자신의 SNS에 결혼 기념일 선물로 받은 커플 잠옷을 입고 나란히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성탄트리와 함께 아기자기한 가렌더, 눈내리는 스티커까지 화사하게 꾸며진 거실 창을 배경으로 다정한 두 사람의 포즈가 눈길을 끈다.


이씨는 "#결혼기념일 #15주년 #커플잠옷 #집콕도행복행 #언제나지금처럼만"이라는 글로 행복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신혼부부 못지 않는 다정한 포즈와 동안 미모를 뽐냈다.


이어지는 사진 속에는 내복 차림의 쌍둥이딸 설아, 수아와 딸기가 올려진 케이크가 공개됐다.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인 이씨와 이동국은 1998년 선수와 팬으로 처음 만나 7년여의 연애 끝에 2005년12월 결혼했다.


소문난 잉꼬부부로 슬하에 1남4녀를 두고 있다. KBS2육아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동국과 5남매와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이수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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