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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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하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59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4만94명) 4만명대로 올라선 뒤 불과 11일만에 5만명을 넘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473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등 수도권이 64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경남 15명, 광주·전북 각 11명, 전남 8명, 대전 3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767건으로, 직전일 3만6847건보다 6080건 적다. 직전 마지막 평일(18일)의 5만6450건보다는 2만5683건 적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3.01%(3만767명 중 926명)였다. 누적 기준 양성률은 1.33%(371만3861명 중 5만591명)였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 규모가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에 들어온 만큼 격상 여부를 포함해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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