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그룹 SS501 출신 배우 김현중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는다.

지난 28일 공개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후 예고편에 다음주 게스트로 김현중이 등장했다.

이수근이 “다른 좋은 방송도 많았을 텐데 무슨 고민 때문이냐”고 묻자 김현중은 “저는 밝은 사람인데 점점 밝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사람들의 비난과 칼 같은 시선에 자책하게 된다”는 고민을 톨어놨다.

이에 이수근은 “현중이가 정말 오래 쉬긴 했어. 너무 재미없어졌어”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2014년 전 여자친구 A씨를 상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고소를 취하하며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이내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를 유산했다며 16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해 또 한번 논란이 됐다.

지난 11월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와 5년에 걸친 법적 공방 끝에 A씨가 김현중에게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1억원을 배상하라는 대법원의 판정을 받았다. 전 여자친구와의 스캔들 뿐만 아니라 2017년 3월 음주운전 등 연이은 사건 사고로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던 그가 이번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얼굴을 내비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를 통해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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